희귀성 질환인 크론병은 만성적인 염증 장질환으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치료가 쉽지 않아 위협적이다. 

 
크론병의 위험성
크론병의 위험성

목차 

1️⃣크론병 증상

2️⃣위험한 이유

3️⃣초기 증상

4️⃣치료 과정


크론병은 발병 원인 밝혀지지 않은 질환으로써 유전적인 요인이나 면역반응 그리고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발생한다고 여겨집니다. 가족 중에 크론병 환자가 있는 경우에 발병 위험이 더 높다도 알려져 있는데요. 크론병 환자들은 만성적인 염증 상태로 인한 피로감에 힘들어하고,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해야만 하는 매우 위험한 질병으로 여겨집니다. 

 

1️⃣크론병 증상

크론병은 만성 염증성 장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증상의 정도와 범위가 매우 폭넓은 것이 문제입니다. 약을 복용하지 않을 시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완치가 쉽지 않고 심한 경우 복통과 설사 등으로 인해 생리적인 문제도 안고 가야 하죠.


크론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설사와 복통입니다. 간헐적인 복통이 발생하며, 설사와 혈변을 자주 보게 되는데요.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영양분 흡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체중이 감소하고, 염증으로 인한 체내의 에너지 소비로 피로감을 지속적으로 느끼게 된다고 해요. 그뿐만 아니라 항문 주위에 염증이나 치루, 치열 등의 문제가 야기될 시 일상생활에서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합니다.



 

2️⃣위험한 이유

크론병이 위험하다고 여겨지는 이유는 염증이 발생하는 부위가 소화기관이라는 점입니다. 장 조직이 손상되어 정상적인 소화 기능을 방해하는데 만성 염증이 지속됨에 따라서 장의 협착이나 누공 또는 천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감염과 합병증 등으로 번지는 건강의 위협이 되죠.


소화기관에 염증이 생겨 출혈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게 되면 빈혈을 일으킬 수도 있고, 무엇보다 영양소 흡수 장애를 일으켜, 영양결핍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 때문에 크론병을 앓고 있는 분들은 체중이 빠지면서 근육량도 함께 줄어듭니다. 크론병은 단순한 소화기 문제를 넘어 합병증에 대한 문제도 있지만 만성적인 질환으로 환자의 심리적인 문제도 동반하고 있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3️⃣초기 증상

약 챙겨 먹는 크론병 환자
약 챙겨 먹는 크론병 환자

회사 동료 중에 크론병을 앓고 있는 후배가 있습니다. 이 친구는 해외 출장에 복귀하는 중 공항에서 갑자기 쓰러져서 인천공항에 있는 인하대 병원 응급실로 급하게 데려간 적이 있어요. 그때 크론병을 앓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최근에 많이 호전되었는데 갑자기 발생하게 본인도 당황스러웠다고 하더군요.


크론병은 초기 증상이 일반적인 소화기 질환과 유사해서 진단이 참 애매한 질환이라고 합니다. 초기 증상이 비교적 미약해서 환자 스스로가 경미하다고 넘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복통 / 설사 / 식욕감소 / 피로 등의 증상만 갖고는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반드시 소화기내과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조기 진단과 치료는 질병의 진행을 늦추고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아프면 주저하지 않고 병원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4️⃣치료 과정

✅약물치료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제 주변에 크론병 환자가 두 명 있고, 이들은 꾸준히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그래야만 한다고 하더군요. 크론병의 치료는 증상 완화를 위해 항염증제와 면역억제제로 이루어져 있는데 해당 질병의 악화를 예방하는 목적입니다. 크론병 환자들이 복용하는 약에는 항생제와 설사 억제제 그리고 진통제가 함께 투여됩니다.


✅생활습관 개선

크론병은 일생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생활 습관에도 주의해야 해요. 내장기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므로 식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술과 담배는 금물입니다. 흡연은 혈관을 좁아지게 만들어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금연은 크론병 관리에 있어서 매우 중요시되는 부분이라고 알려져 있죠.


고지방 음식을 피하고, 한 번에 많은 양의 식사를 자제하는 것은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공통적인 부분이지만 크론병 환자는 영양 흡수가 잘되지 않기 때문에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의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다만, 일반적인 영양제라도 담당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서 건강에 저해되는 요소가 없는지 체크해야 해요. 크론병은 개인별로 맞춤형 케어가 필요한 질환이기 때문에 생활 습관 개선은 의사와의 진료 및 처방에 따라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기적인 검진

감기는 다 나으면 병원을 더 이상 가지 않아도 되지만 크론병은 한번 발병하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한 질환입니다. Crohn's Disease는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항상 합병증을 의심해야 하고, 정기 검진을 통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이유이죠. 주기적으로 혈액검사와 골밀도 체크를 필요로 하고, 체중과 BMI 모니터링을 통해 신체 영양상를 평가합니다.


소화기관에 염증이 생기는 현상으로 인해서 영양분 흡수가 잘 안되기 때문에 올바른 식단으로 섭취한 영양분이 제대로 흡수되는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환자 스스로가 자신에 신체에 나타나는 변화와 증상을 잘 기록해 정기 검진 시 의사에게 이를 꼭 알려주는 것이 중요한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