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결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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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폴립 또는 성대 결절이라고 이라고 하는 것은 성대에 과도하게 스트레스가 가해지면서 성대의 작은 혹이나 돌출이 생기는 것으로 목소리를 쓰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는 매우 치명적인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성대를 올바르게 쓰고 휴식하는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권장되는 이유이죠.
1️⃣성대결절
성대결절은 과도한 발성과 건조한 환경에서의 성대 손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데 주로 목소리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인 가수나 성우, 교사, 강사 등에서 발견됩니다. 목소리를 무리하게 사용해 성대에 작은 결절이 생기는데요. 성대에 굳은살이 생긴 거라고 보시면 돼요. 성대결절이 생기게 되면 목소리가 쉰 소리가 되거나 음역대가 줄어들어서 해당 직업군을 가진 사람에게는 상당히 치명적인 문제로 작용합니다.
특히 가수들은 성대결절로 인해서 생업을 접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어요. 과거 Heaven이라는 곡을 부른 김현성이라는 가수를 참 좋아했었는데 그분 역시 심각한 성대결절로 인해 지금은 과거와 같은 맑고 깨끗한 고음이 불가능하고, 목소리가 떨리는 것을 보고 팬으로서 상당히 마음이 아팠습니다. 성대결절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되는데 방치하게 될 경우 성부와 음색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시간에는 성대결절의 발생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발생 원인과 초기 증상
✅발생 원인
①과도한 발성
②건조한 환경
③외부 자극
✅초기 증상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성대 결절은 초기에 증상을 이해하고 조기 치료를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특히 목소리를 사용하는 직업군이라면 이에 대해 더 예민하게 받아들여야 하는데요. 성대결절에 대한 초기 증상을 이해하고, 본인의 성대 관리를 위한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죠. 일반적으로 성대결절의 초기 증상은 목소리가 변하는 것입니다. 목소리가 쉬거나 거칠어진 경우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땐 쉰 목소리가 발생하는 것이 지속된다면 성대결절 초기 증상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목이나 성대에 경미한 통증이나 불편함이 있다면 이 역시 초기 증상을 의심해야 할 대상에 포함되죠. 고음이나 저음을 낼 때 어려움이 있거나 평소보다 음역대가 줄어들었다면 초기 증상이 아니라 이미 경과된 상태이기 때문에 평소 본인의 목소리와 목(성대)에 느껴지는 변화를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며, 목에서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헛기침이 지속된다면 성대에 결절 (굳은살)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비인후과에서 진단을 받아볼 것이 권장 드립니다.
3️⃣치료 방법
성대 결절로 인한 쉰소리 |
성대결절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은 다양한 방법이 존재합니다. 증상의 정도와 종류에 따라서 이를 구분하며, 치료 방법의 결정은 이비인후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거쳐 선택할 수 있죠. 일단 개인이 행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음성 휴식'입니다. 성대를 최대한 사용하지 않고, 휴식을 취함으로써 자연적인 회복을 돕는 것인데요. 큰소리 내기와 불필요한 말을 줄임으로써 성대에 부담을 덜어낼 수 있어요.
가수들은 음성치료사를 통해 발성 훈련으로 성대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방법을 훈련하기도 합니다. 예전에 가수 엄정화 씨가 성대결절로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되었고, 음성치료사를 통해 발성 연습을 한 것을 본 적이 있는 효과를 나타내더군요. 항염증제나 항히스타민제 등을 이용한 약물 치료 요법도 있는데 이는 생활 습관 개선을 동반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금연과 절주 그리고 수분 섭취의 생활화 등과 올바른 식습관 개선으로 성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생활 습관을 길러야 하죠.
성대결절은 심한 경우 수술을 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까지 가지 않도록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어느 정도 성대결절에 대한 인식이 된다면 제대로 된 검사와 생활 습관 개선으로도 효과를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성대결절의 치료는 결절의 원인과 증상에 대한 파악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단과 음성치료사의 상담을 받아 보고 앞으로의 치료 방향성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4️⃣재발 방지 예방 습관
성대결절은 평소 생활 습관에 의해서 손상되는 확률이 높습니다. 올바른 발성이 가장 중요하고, 뜻하지 않게 큰소리로 인한 성대에 씌워진 부담은 음성 휴식을 통해 완화해 주어야 하죠. 무엇보다 흡연과 음주는 성대의 손상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한 번에 손상보다는 지속적으로 서서히 쌓아가는 손상이기 때문에 더 위험할 수 있다고 보고 있는 셈이죠.
저도 어느 날부터 목소리에 쉰 소리가 생겼는데 제가 가수나 교사처럼 목소리로 먹고사는 사람은 아니기에 특별한 치료보다는 평소 목을 따뜻하게 해주는 차를 마시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주면서 관리해 주고 있어요. 사회생활하면서 음주는 우리나라 문화상 어려운 영역이기 때문에 해로운 것을 하는 만큼 이를 완화해 주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취하고 있는데 호흡기 건강에 좋다는 도라지즙과 꿀을 자주 챙겨 먹는 편이죠. 도라지는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