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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췌장건강 관리 방법 |
목차
1️⃣탄수화물 과다 섭취와 췌장
✅췌장이 하는 일
췌장은 소화계와 내분비계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다른 기관만큼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묵묵하게 본인의 역할에 충실하며, 아파도 아픈 티를 잘 내지 않는 기관으로 유명합니다. 심각한 손상이 발생했을 때에 비로소 췌장이 아프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죠. 그리고 췌장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기에 췌장이 아프면 매우 곤란해집니다.
췌장이 하는 일 중 대표적인 것은 바로 소화효소를 분비해, 단백질과 지방 그리고 탄수화물의 소화를 돕습니다. 그리고 중탄산염을 분비해 위에서 산성 물질이 내려오면 이를 중화시켜 소장을 알칼리 환경으로 만들어 주죠. 소화기 뿐 아니라 내분비계에서도 췌장은 인슐린 분비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으면 혈당 조절에 치명적인데요.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외부에서 인슐린 주사에 의존해야 한다는 거 알고 계시죠? 우리 몸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이 바로 췌장입니다.
✅탄수화물 과다 섭취하면
탄수화물은 우리 체내에 흡수되면 포도당으로 전환되고 이는 혈당을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체내에 당이 높아지면 췌장이 인슐린을 분비해 혈당 조절을 해야 하는데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는 췌장이 감당할 수 있는 양을 넘게 될 수 있고, 이 경우 인슐린이 결핍되어 혈당이 상승하는 것이 제어되지 않습니다. 탄수화물의 과다 섭취가 비만의 원인이 되는 것은 바로 이와 같은 이유라고 할 수 있죠.
2️⃣야식은 췌장 과로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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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식과 야식이 췌장에 미치는 영향 |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면 췌장을 일을 하는데 쉴 때는 쉬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너무 과식하게 되면 췌장이 힘들어해요. 단백질과 지방 그리고 탄수화물 소화에 관여하는 물질 분비량을 늘어야 하기 때문이죠. 특히 밤이 되면 수면을 통해 하루 동안 고생한 몸을 쉬게 해주어야 하는데 야식을 먹게 되면 췌장을 쉴 수가 없습니다.
늦은밤 야식을 먹게 되면 누워서 잠을 자는 동안에도 췌장은 소화 효소와 인슐린을 분비하며 야근을 합니다. 이는 결국 최장의 피로 누적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췌장이 적절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면 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결국 소화효소와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게 되면 몸에 탈이 나는 것은 필연적 결과일 수밖에 없어요.
3️⃣췌장암이 무서운 이유
대부분의 사람들은 췌장이 무슨 일을 하는지는 몰라도 '췌장암'이라는 단어는 알고 있습니다. 췌장은 평소에 힘들고 아파도 티를 잘 내지 않기 때문에 어느 순간 그 기능이 떨어져 우리가 체감할 때쯤이면 췌장이 상당히 손상된 경우가 다반사인데요. 특히 췌장암의 경우 소리 소문 없이 다가온다는 무서운 문구가 있을 만큼 췌장암이 발견되었을 때에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이후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국가암정보센터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살펴보면 당뇨는 췌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확률이 상당수 있다고 하는데요. 5년 이상 당뇨를 앓고 있는 경우 췌장암 발병률이 높다고 합니다. 췌장이 감당할 수 있는 한계 이상의 탄수화물 섭취로 인한 당이 생성된다면 결국 비만으로 이어지고 각종 성인병의 원인 인자 중 하나가 된다고 볼 수 있죠. 통계적으로 볼 때 췌장암은 초기 정상에 대한 체감이 어렵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렵고, 암세포가 빠르게 증식한다고 하는데요.
수술이 매우 어려운 기관이기도 합니다. 췌장은 해부학적으로 복부 깊숙한 곳에 있고, 간, 소장 등과 같은 주요 장기와 연결되어 있어 수술적인 접근이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암 수술 중에서도 가장 고난이도에 속한다고 해요. 조기 발견도 어려운데 발견되면 이미 진행 경과가 상당하고, 수술도 어렵기 때문에 암 중에서도 췌장암이 무서운 질환에 속하는 것이죠. 췌장암 수술은 고위험 수술이기도 하고,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에 속합니다. 기저질환을 동반하고 있다면 수술 위험이 더욱더 높아지는데요. 췌장암 환자들은 진단 시에 이미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췌장암을 암중에서도 가장 위험하고 무서운 암으로 여기는 편입니다.
4️⃣췌장이 쉬면 살도 빠진다
췌장의 건강이 저하되는 원인은 여러 가지 일 수 있지만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 췌장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법은 아무래도 식단 제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데로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 그리고 야식은 췌장의 피로도를 높이면서 혹사하는 행위인데요. 국가암정보센터에서도 췌장암 예방을 위해서 고지방-고칼로리 식사를 피하고,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과식에 야식은 췌장에게 쉴 틈을 주지 않고, 피로감만 쌓여갈 뿐.
먹는 것으로 인한 행복감이라는 이면에는 췌장의 혹사로 이어진다는 것은 반드시 상기해야 합니다. 췌장에 좋은 식습관은 건강을 챙길 수도 있지만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필요이상의 다이어트는 해가 되지만 비만으로부터 탈출하거나 예방하는 식단은 결국 췌장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웰빙한 식단이라는 것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