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보다는 전자담배. 전자담배로 전환에 성공했다면 금연에 도전해 보는 것이 어떨까? 요즘 인기 있는 붙이는 금연패치의 효과와 원리에 대해서 알고 쓰자




붙이는 금연패치
붙이는 금연패치

   
목차 

1️⃣붙이는 금연패치

2️⃣효과와 원리

 ✅금연 패치 효과

 ✅금연 패치 원리

3️⃣보건소 금연 클리닉

4️⃣흡연의 유해성

 

금연은 새해의 계획으로 다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자는 금연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흡연의 욕구를 참아내는 것일 뿐이라고 표현하는데요. 중독성 있는 자극에 대한 욕구를 끊어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결국 의지가 박약한 사람의 핑계일 뿐입니다. 담배를 서서히 단계적으로 끊어내겠다는 것은 결국 끊지 않겠다는 것이고, 금연은 시행하기로 한 날로부터 단박에 끊어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하더군요. 이번 시간에는 붙이는 금연패치의 효과와 그 원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1️⃣붙이는 금연패치

최근 인기 있는 금연을 위한 보조제로는 '붙이는 금연패치'가 있습니다.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서도 상담 후 해당 제품은 제공해 주는데요. 보통 흡연에 대한 욕구는 두 가지 원인이 나타나는데 첫 번째는 습관적인 흡연에 대한 버릇, 두 번째는 니코틴 결핍에 의한 금단 증상입니다. 이 금연패치를 피부에 붙이게 되면 일정한 양의 니코틴을 체내로 전달하여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니코틴에 대한 갈증을 완화시켜주는 방법입니다. 


붙이는 금연패치는 별도의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고, 보건소의 금연 클리닉에 참여하게 되면 이를 무료로 제공해 주는데요. 금연패치를 써보고자 할 때는 개인의 니코틴 중독 수준과 금연 동기 등을 고려해 계획적인 사용이 권장돼요. 다만, 일부 사용자에게는 피부 자극이나 가려움증 등을 유발할 수도 있는데 개인 간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심한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전문 의료인과의 상담을 해볼 것을 권장합니다. 


다양한 금연 보조제들이 존재하지만 붙이는 금연패치는 파스처럼 피부에 붙이기만 하면 되는 사용 방법이 편리하고, 피부를 통해 직접적으로 니코틴을 공급해 주기 때문에 흡연을 끊어내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요즘은 연초 냄새는 주변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주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어, 냄새를 유발하지 않는 전자담배로 갈아타는 사람들이 많은데 연초에서 전자담배로 옮겼다면 이후에는 금연도 도전해 보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2️⃣효과와 원리

✅금연 패치 효과

피부에 붙이는 금연패치는 한번 부착으로 24시간이 지속됩니다. 제조사의 상품에 따라 다르지만 24시간 지속 제품이 일반적이고, 16시간 용 패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16시간 용 패치 하나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잠자는 시간에 금단증상이 나타나진 않을 테니 24시간 용 패치는 다소 과한 것 같아요.

금연패치는 흡연 대신 니코틴을 체내에 공급해 줌으로써 단기적인 금단 증상을 완화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계속 사용할 만한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금연에 도전한 사람의 의지가 더욱 중요합니다. 금연패치를 부착했더라도 일정 주기를 갖고 흡연을 하던 습관을 벗어던지기는 것은 쉽지 않을 일이므로 흡연을 하던 습관 대신에 다른 행동 요법을 찾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죠.


금연패치는 흡연 대신 니코틴을 체내에 공급해 줌으로써 단기적인 금단 증상을 완화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계속 사용할 만한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금연에 도전한 사람의 의지가 더욱 중요합니다. 금연패치를 부착했더라도 일정 주기를 갖고 흡연을 하던 습관을 벗어던지기는 것은 쉽지 않을 일이므로 흡연을 하던 습관 대신에 다른 행동 요법을 찾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죠.


✅금연 패치 원리

보통 금연을 보조해 주는 도구는 다양하게 존재하는데 니코틴 껌, 니코틴 사탕 등이 있습니다. 이는 담배를 통해 체내에 공급되는 니코틴을 담배 대신 전해 줌으로써 니코틴에 대한 금단 증상을 완화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금연패치 역시 파스처럼 피부에 붙여 지속적으로 니코틴을 체내에 공급하는 원리입니다. 


피부에 부착한 금연패치를 통해서 니코틴이 체내로 전달되면 금단증상 (집중력 저하, 불안 증세, 식욕 증가 등)이 완화되고, 흡연을 하지 않고도 정상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사용 방법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고농도의 패치에서 시작해 점진적으로 저농도의 금연패치로 이동하면서 이미 니코틴에 익숙해져 있던 우리 몸의 니코틴 의존도를 줄여 나가는 것이죠. 흡연을 하지는 않지만 니코틴을 체내에 공급함으로써 금단증상으로 인한 흡연의 욕구를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3️⃣보건소 금연 클리닉

보건소 금여 클리닉
보건소 금여 클리닉


저도 최근에 회사에서 제공하는 이동 금연클리닉 상담을 받았는데요. 직장인들은 보건소의 근무시간에 방문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건소에서 직접 출장을 와서 금연 상담을 하는 것입니다. 매주 1회 6주간 방문해 금연을 지원하고, 금연 성공자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하여 금연에 대한 지원과 성취감을 제공합니다. 


금연을 결심했고, 스스로의 노력만으로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주변에 나의 금연 도전을 알리고, 보건소의 금연 클리닉 도움을 받는 것도 매우 괜찮은 방법입니다. 보건소 시행하는 금연 클리닉에는 몇 가지 도움이 될만한 아이템들을 제공합니다. 금단 증상 완화를 위해 손 지압 도구 그리고, 니코틴 대체 요법으로 금연패치와 껌 등을 제공하는데요. 


이와 함께 심리 상담을 함께 제공하여 성공적인 금연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에 대한 조언을 해줍니다. 저는 금연 클리닉 상담사에게 금연 동아리를 만들어 볼 것을 권장 받았어요.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끼리 서로를 감시하고, 상호 지원과 격려를 통해 금연 동기를 유지해 보라고 하는데 이거 효과가 괜찮을 것 같더군요.

 

4️⃣흡연의 유해성

금연을 위한 첫걸음은 흡연이 얼마나 신체에 유해한지부터 알고 시작해야 합니다. 이것을 깨달아야 나의 건강이 우리 가정에 평화와 안녕을 이룩하는 것임을 알 수 있기 때문이죠. 흡연은 호흡을 통해 유해 물질을 강제로 우리 몸에 주입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폐암의 주요 원인으로 통계적으로 볼 때 폐암 환자의 80~90%가 흡연자임이 밝혀졌죠. 


호흡기 관련 질환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니코틴은 혈관을 좁게 만들기 때문에 각종 심혈관 질환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흡연을 하게 되면 관상 동맥질환, 심근경색 그리고 뇌졸중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는데 특히 뇌로 가는 혈류를 감소시키게 되며, 혈압의 상승은 매우 위험한 상황을 만들게 되죠. 현대인의 사망률 1위 질환이라는 암에도 흡연이 관여합니다. 폐암, 후두암, 식도암, 신장암 등은 흡연이 원인이 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입니다.